Agnes O. Mckillop
0225 | 女 | 23 | 168cm | 49kg | 별자리 | 자수정 | 사향장미 | 팬텀 아메시스트
STR 55 | DEX 40 | POW 70 | CON 60 | APP 75 | EDU 70 | SIZ 50 | INT 80 | LUK 35

 
 
건강하다고 느껴지지 않는 혈색. 핑크베이지의 숱 많은 악성 곱슬이 허리까지 내려온다. 잔머리칼이 많다. 얇은 일자 눈썹과 화려한 속눈썹에 엷은 쌍꺼풀 밑으로 장미 같은 붉은 삼백안. 윗입술은 얇고 아랫입술이 도톰하다. 매사 삶에 의욕 없는 표정. 항상 입꼬리가 내려가있다. 눈동자와 같은 색의 붉은 립과 매니큐어를 바른다.
 
공작 맥킬롭가의 차녀. 가족을 포함한 저택의 그 누구와도 사이가 좋지 않다. 오빠와 아그네스 둘 다 성격이 나쁘며, 독보적으로 서로에 대한 혐오가 짙다. 부모조차 둘을 말리기엔 역부족. 직접 싸운 적은 없으나 한번 불이 붙으면 진정할 때까지 집안 사람들모두 피하는 것이 상책.
 
삶에 대한 미련, 의지, 욕심이 없다. 대부분의 것에 무관심하고 무신경하다. 세상 물정 돌아가는 꼴이 어떻게 되든 신경 쓰지 않으며 인간을 싫어한다. 유일한 관심사는 사람들의 악운, 불행. 남의 고통을 즐거워 한다. 또, 매일 누군가를 죽이는 생각과 상상을 하며 잠깐의 흥미로 살아간다. 요즘은 새로운 관심사가 생겼다고.제 전속 시녀인 카바넬 몰링.
 
모든 사람을 싫어하지만 유일하게 카바넬 몰링을 제 곁에 두고 지낸다. '카비'라는 애칭을 지어줄 정도로 흥미로워 하며 은근한 관심을 두는 듯. 다정하고 정의로운 카비에게 일부러 다른 이의 험담을 늘어뜨려 놓거나 못된 말을 내뱉는다. 그가 싫어할 걸 알면서도 더 하는 것은 그런 모습을 좋아하기 때문. 카비에게 질 나쁜 농담을 즐겨 하기도 하며 먼저 다가갈 때가 많다.
 
현재 혼기가 넘은 스물셋. 약혼자가 있다. 20살, 집안의 약속으로 루더 A. 골드윈과 약혼했으나 본인은 없는 사람으로 취급한다. 루더는 아그네스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본인은 그를 귀찮아 하며 살해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그 전부터 여지껏 수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전부 무대응. 자신을 향한 달콤한 세레나데와 반짝이는 보석이 쏟아져도 시선을 준 적이 없다. 사람들 사이에서도 아그네스의 마음을 얻기란 하늘의 별 따기와도 같으며, 더 나아가 온갖 구설수를 만들거나 의심을 하는 것이 일상 다반사. 그럼에도, 약혼자가 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남자들은 아그네스에게 꽃다발을 건넨다.
 
햇빛, 생선 알레르기가 있다. 외출 빈도가 적고 반드시 양산을 필요로 한다.
체력이 좋지 못하며 식욕이 없다. 밥 대신 사과를 먹는 일이 빈번하다. 통증에 무디다.
 
좋아하는 것은 사과, 남의 사건사고 및 불행, 빨간색.
싫어하는 것은 그 외 전부.
 
 
_카바넬 몰링
 
 
 
 

'2_ ❤️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츠즈카 후우코  (0) 2024.01.21
알마  (0) 2024.01.21
탄다 치사  (0) 2024.01.21
아그네스 O. 맥킬롭